2024년 11월/12월 손 없는 날 총정리 | 이사하기 좋은 날과 이사 준비 팁

이사를 계획 중인 분들 많으시죠? 이사할 때 가장 고민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언제 이사를 가야 할까?'일 텐데요. 오늘은 2024년 11월과 12월에 있는 '손 없는 날'에 대해 총정리해보려고 해요. 손 없는 날이란, 전통적으로 이사나 결혼 등 큰 일을 하기 좋은 날을 의미한답니다. 그럼 같이 알아볼까요?

 

이사가기 좋은 날이란?

'손 없는 날'이라는 표현을 들어보셨나요? 이사나 결혼 같은 집안의 대소사를 치를 때 길일로 여겨지는 날을 말합니다. '손'이란 동서남북 사방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해코지하는 귀신을 뜻하는데, 이 귀신이 하늘로 올라가 없는 날이 바로 '손 없는 날'입니다.

한국에서는 전통적으로 음력 1월 1일, 음력 1월 15일, 음력 2월 1일 등 달(月)이 바뀌는 시점 또는 봄, 가을같이 날씨가 좋은 계절에 있는 '손 없는 날'에 이사나 결혼 등의 행사를 치르곤 했습니다. 현대에 와서는 이러한 관습이 조금 변형되어, 현재는 주로 주말이나 공휴일과 겹친 '손 없는 날'에 이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24년 11월 손 없는 날 총정리

2024년 11월의 손 없는 날은 총 6일입니다.

  • 11월 9일 (토요일)
  • 11월 10일 (일요일)
  • 11월 19일 (화요일)
  • 11월 20일 (수요일)
  • 11월 29일 (금요일)
  • 11월 30일 (토요일)

해당 날짜들은 이사 수요가 많기 때문에, 이사 업체를 미리 예약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024년 12월 손 없는 날 총정리

2024년 12월의 손 없는 날은 총 6일입니다.

  • 12월 9일(월요일)
  • 12월 10일(화요일)
  • 12월 19일(목요일)
  • 12월 20일(금요일)
  • 12월 29일(일요일)
  • 12월 30일(월요일)

위의 날짜들 역시 이사 수요가 높은 날로 예상됩니다. 본인의 일정과 상황에 맞춰 계획을 세우신 뒤 해당 날짜에 이사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사 날짜 선택의 중요성

이사를 할 때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날짜'입니다. 단순히 편의성이나 예산 등을 이유로 날짜를 선택할 수도 있지만, 조금 더 신중하게 고려한다면 보다 순조롭고 안전한 이사를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손 없는 날'은 한국 전통 민속신앙에서 이사나 개업, 결혼 등의 중요한 행사를 하기 좋은 길일로 여겨집니다. '손'은 악운을 가져오는 귀신을 뜻하며, 이 귀신이 하늘로 올라가 없는 날이 바로 '손 없는 날' 입니다.

이런 믿음은 현대에도 이어져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손 없는 날에 이사를 하고자 하며, 이로 인해 해당 날짜에는 이사 수요가 높아져 비용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이사 준비 체크리스트

이사를 계획하고 있다면,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들이 많습니다. 아래는 이사 준비 시 체크해야 할 리스트 입니다.

  • 일정 확인: 이사 날짜와 시간을 미리 정하고, 이사업체와 조율합니다. 손 없는 날이나 주말 등 인기 있는 날짜는 예약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미리 확인하고 예약합니다.
  • 주소 이전 신청: 통신사, 은행, 보험사 등 주소 변경이 필요한 곳의 목록을 만들고, 각 기관에 주소 이전 신청을 합니다.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한 경우가 많으니, 미리 확인하고 처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우편물 정리: 이사 전에 우편물이 쌓이지 않도록, 주소 이전 신청 후에는 기존 주소로 오는 우편물을 새로운 주소로 전송해주는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직접 우체국에 방문하여 주소 이전 신고를 합니다.
  • 짐 정리: 이사 전에 불필요한 물건은 버리고, 필요한 물건은 따로 챙겨둡니다. 짐을 정리하면서 부피가 큰 물건은 분해하거나 포장재료를 활용하여 부피를 줄이고, 무거운 물건은 아래쪽에 배치하여 운반이 쉽도록 합니다.
  • 이사업체 선정: 이사 업체를 선정할 때는 가격 뿐만 아니라, 서비스 품질과 신뢰도를 고려해야 합니다. 이사 후기를 참고하거나, 지인의 추천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이사 당일: 이사 당일에는 출발 전에 다시 한 번 짐을 확인하고, 이사업체와 함께 이사를 진행합니다. 이사 후에는 짐을 정리하고, 청소를 하며 마무리합니다.

이사 당일 유의사항

  • 출발 전 최종 확인: 이사 당일에는 출발 전에 다시 한 번 짐을 확인 해야 합니다. 귀중품이나 중요한 서류 등은 따로 챙겨두고, 놓고 가는 물건이 없도록 합니다.
  • 요금 정산: 전기, 수도, 가스 등의 요금은 이사 당일에 정산해야 합니다. 계량기를 확인하고, 해당 기관에 전화하여 요금을 정산합니다. 아파트나 공동주택의 경우, 관리사무소에 문의하여 요금 정산 방법을 확인합니다.
  • 전입신고: 이사를 마친 후에는 새로운 주소지로 전입신고를 해야 합니다. 전입신고는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나 인터넷 민원24(www.minwon.go.kr) 에서 할 수 있습니다.
  • 자동차 등록 변경: 자동차 등록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거주지 관할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하시거나,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www.ecar.go.kr) 에서 자동차 변경등록 신청을 합니다.
  • 자녀 학교 전학: 초등학생 자녀의 경우,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에서 전입신고를 하면 자동으로 전학 처리가 됩니다. 중학생 이상 자녀의 경우, 전학용 재학증명서를 발급받아 전학 예정 학교에 제출해야 합니다.
  • 기타 유의사항: 이사 당일에는 엘리베이터 사용 시간을 미리 예약해두어야 하고, 이웃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이사 도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나 분실에 대비하여, 이사업체와 계약서를 꼼꼼히 확인하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사 후 정착 팁

  • 주변 시설 파악: 새로 이사 온 지역의 주변 시설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원, 약국, 마트, 은행 등의 위치를 파악하고,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 행정 업무 처리: 행정 업무 처리도 중요합니다. 앞서 언급한 전입 신고 외에도,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등의 공공서비스 신청 및 주소 변경을 진행해야 합니다.
  • 이웃과 인사: 이웃과 인사를 나누는 것도 중요한데,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동네 분위기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새로운 취미 찾기: 새 집에서의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취미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전에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취미를 찾아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 시간적 여유 갖기: 이사 후에는 정리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리하게 일정을 소화하려고 하기보다는, 천천히 시간을 들여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2024년 11월, 12월 손 없는 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미신이긴 하지만 이왕이면 좋은 날 이사하면 기분도 좋고 일도 잘 풀릴 것 같지 않나요? 그럼 모두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저는 다음에도 유익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